집값에서 대출만 빼면 필요한 현금이 아닙니다
내 집 마련의 첫 숫자는 ‘매매가 − 예상 대출’이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취득 관련 세금, 중개보수, 등기·법무 비용, 국민주택채권 할인, 이사와 기본 수리 예비비를 더해야 총 자기자금이 됩니다. 이미 낸 계약금은 총 자기자금의 일부이므로 잔금일 필요 현금에서는 빼지만, 내가 준비해야 했던 전체 현금에서 사라지는 돈은 아닙니다.
계산기에서는 총 자기자금과 잔금일 필요 현금을 구분합니다. 총 자기자금은 매매가에서 주택담보대출과 회사대출을 뺀 뒤 부대비용을 더한 값입니다. 잔금일 필요 현금은 여기서 이미 낸 계약금을 추가로 뺍니다. 보유 현금보다 잔금일 필요액이 크면 그 차이가 부족분이며, 신용대출로 임시 보충하면 DSR과 주담대 실행에 다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계약금이 총 자기자금에 포함된 돈임을 이해했는가
- 취득세 외에 중개·등기·채권·이사비를 넣었는가
- 잔금 뒤 남길 생활 비상자금을 따로 확보했는가
대출한도는 여러 제한 중 가장 낮은 값에서 시작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LTV만으로 확정되지 않습니다. 담보평가액, 지역과 주택 수,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부담, 기존 부채, 상품별 절대한도와 금융회사 심사가 함께 작동합니다. 계산기는 공개 기준을 단순화해 각 한도를 비교하지만, 실제 승인액과 실행일은 금융회사의 서류 심사와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매가 전액을 기준으로 대출이 나온다고 가정하면 위험합니다.
일반 금융권 대출에는 스트레스 DSR이 적용될 수 있고 금리 유형과 지역·시행 단계에 따라 가산 방식이 달라집니다. 정책대출은 별도의 주택가격, 소득, 자산, 무주택·세대 요건과 만기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의 세부 기준은 바뀔 수 있으므로 계산일의 한국주택금융공사 상품 페이지와 취급은행 상담 결과를 계약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표로 보기
| 항목 | 예상 금액 |
|---|---|
| 취득세 | 1,867만원 |
| 지방교육세 | 187만원 |
| 중개보수 상한 | 320만원 |
세금과 부대비용은 추정값과 확정값을 나눕니다
취득세는 주택가격, 보유 주택 수, 규제지역과 감면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 감면도 거주 목적, 가격과 주택 유형 등 법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서로 다른 감면을 마음대로 합산하면 안 됩니다. 중개보수는 상한 안에서 협의될 수 있고, 국민주택채권 비용은 등기일의 시가표준액과 할인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직 견적이 없다면 계산기의 자동 추정은 계약 전 예산을 위한 임시값으로만 사용하세요. 매매계약 전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담당부서, 공인중개사, 법무사에게 각각 견적을 받아 수동 입력으로 바꾸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사비와 기본 수리비는 법정 비용이 아니지만 잔금 직후 실제 현금이 나가므로, 낙관적으로 0원을 넣기보다 사용하지 않으면 남는 예비비로 잡으세요.
살 수 있는 가격과 버틸 수 있는 가격은 다릅니다
대출한도가 충분해도 월 원리금, 기존 대출과 회사대출을 합친 상환액이 생활비와 장기저축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같은 원금이라도 만기를 늘리면 월 납입액은 줄지만 총이자는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 하나만 보지 말고 금리가 오르는 경우, 소득이 줄거나 육아·이사비가 늘어나는 경우에도 몇 개월을 버틸 수 있는지 현금흐름을 시험하세요.
잔금에 현금을 모두 쓰면 집은 샀지만 수리·실직에 대응할 돈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부족분이 0원인 것과 안전한 계획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입주 뒤 남을 비상자금, 재산세·관리비와 장기수선 부담을 별도 예산으로 남기고, 대출 승인 전 계약을 서두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계약금 위험도 계약 조항과 전문가 조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숫자로 다시 보는 가상 예시
아래 인물과 상황은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 사례입니다. 운영자나 실제 이용자의 경험·성과가 아니며, 계산값은 반올림과 납입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상 예시 1 · 총 자기자금과 잔금 현금
가상의 E씨가 6억원 주택을 사고 예상 주담대 3억6천만원, 회사대출 2천만원, 부대비용 1,800만원을 가정합니다. 계약금 6천만원은 이미 냈고 잔금용 현금은 1억6천만원입니다.
계산: 총 자기자금 2억3,800만원, 잔금일 필요 현금 1억7,800만원, 현재 현금 대비 부족분 1,800만원
해석: 계약금을 빼먹거나 부대비용을 0원으로 두면 부족분을 늦게 발견합니다. 모든 대출과 비용은 가상값이므로 실제 승인서와 견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가상 예시 2 · 월 상환액과 총이자의 교환
가상의 F씨가 3억원을 연 4%, 30년 원리금균등으로 빌린다고 단순 가정합니다. 금리 변동, 수수료와 공제는 제외합니다.
계산: 월 상환액 약 143만원, 30년 총이자 약 2억1,561만원
해석: 낮아 보이는 월 상환액 뒤에 긴 기간의 총이자가 있습니다. 이는 상품 제안이 아니며 실제 금리와 상환방식으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대출 한도보다 먼저 확인할 것은 잔금일 아침에 통장에 있어야 하는 금액입니다.
이 글이 다루지 않는 것
금융회사 심사 기준과 주택 수 예외 판정은 공개되지 않거나 사안별로 달라 이 글에서 단정하지 않습니다.
계산 결과는 입력한 가정에 따른 시뮬레이션이며 개인별 자문이 아닙니다. 전체 범위는 금융정보 면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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